[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위메프와 SK에너지가 양사 고객과 전국 SK주유소 인근 지역 상인들을 지원하는 모바일 기반 멤버십 서비스를 공동 진행한다.
양사는 29일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공동 마케팅 프로그램 '로컬라이프' 서비스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로컬라이프는 SK에너지 주유고객에게 주유소 인근 식당·카페·뷰티·헬스·공연·여행·숙박 등 다양한 위메프의 지역 가맹점을 연결해준다.
또 인근 지역 가맹점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위메프 상품을 구매한 고객은 SK에너지 주유·세차·상품에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할 수 있다.
특히 양사는 지역 가맹점이 로컬라이프 이용자와 직접 소통하는 마케팅 도구로 이용할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양질의 서비스를 위해 프로그램 구체화와 시스템 개발, 테스트 과정을 거쳐 4분기 로컬라이프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윤희 SK에너지 사업부장은 "고객 혜택을 확대하고 지역가맹점의 마케팅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사회적 가치 또한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대훈 위메프 여행레저실장은 "주유업계 1위인 SK에너지와 지역서비스 최강자인 위메프가 함께하는 로컬라이프는 소비자와 지역 상권 모두에 도움이 되는 마케팅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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