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KT그룹의 사내 소통활동의 혁신 성과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KT(대표 황창규)는 싱가포르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19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즈(Asia-Pacific Stevie Awards)'에서 KT그룹 사내방송 KBN센터가 3개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고 2일 발표했다.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즈는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 29개국의 기업·단체·공공기관 등의 혁신성과를 평가하는 국제 시상식이다. 올해는 아-태 지역 16개국에서 출품된 900여 편의 작품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번 시상식에서 KBN센터는 5G상용화 이후 소통 플랫폼 역할을 맡아 ▲올해의 최고 커뮤니케이션 팀 ▲올해의 최고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박성일 팀장) 분야에서 각각 금상을 받았다.
웹사이트' KBN'은 웹진을 비롯한 뉴스레터와 카드뉴스 론칭 등 혁신적인 소통 방식을 인정 받아 '일반 정보 웹사이트 혁신상' 분야에서 금상, '교육·트레이닝 웹사이트 혁신상' 분야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KBN센터는 서초구청(3개)과 더불어 대한민국 최다 금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양순석 KT 홍보실 KBN센터장(상무)은 "6만 여 KT그룹 임직원들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사내 커뮤니케이션의 패러다임을 끊임 없이 변화하고 혁신해 나가겠다"며, "KT그룹이 ICT를 통한 국민기업이자 글로벌 5G 리더가 될 수 있도록 KT그룹 내부의 ‘5G 전도사’ 소통 플랫폼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 공식파트너로서의 활약상을 담은 기획영상으로 미디어 홍보 혁신상 분야 금상 등 4관왕에 올랐다. 2017년에도 사내방송 콘텐츠로 미디어 홍보 및 비디오 활용 혁신상 분야에서 2관왕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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