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기아자동차는 준대형 세단 K7 페이스리프트 모델 'K7 프리미어'의 내외부 렌더링 이미지를 3일 공개했다.
K7 프리미어의 외관은 담대하고 과감한 조형으로 완성된 고급스럽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콘셉트로 기존 모델의 특징을 더욱 극적으로 강조, 선과 면의 과감한 조합을 통해 당당하고 품격 있는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전면부는 2세대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인 인탈리오 그릴의 크기를 더욱 키우고 그릴 내부에는 강인함과 안정감을 강조한 두꺼운 버티컬 바를 적용, 더욱 대담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강조됐다.
후면부는 차체를 가로질러 좌우의 리어램프와 연결되는 긴 바 형태의 라이팅 디자인을 적용, 더욱 넓고 안정적인 이미지가 완성됐다. 특히 전면부와 통일감을 이루는 제트라인 LED 램프는 역동적인 느낌을 세련되게 표현했다.
K7 프리미어의 실내는 기존 모델의 장점을 계승해 깔끔한 수평형 레이아웃을 바탕으로 고급 소재와 첨단 기술의 각종 편의 장치가 미적‧기능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고품격 공간을 지향했다.
기아차는 이달 중 K7 프리미어의 사전계약에 돌입, 국내 준대형 세단 시장에서 새 바람을 불러일으킨다는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곧 출시될 K7 프리미어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이지만 완전 신차 수준으로 신 사양을 대거 적용해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갖출 것으로 자신한다"며 "디자인 역시 기아차만의 혁신적인 디자인을 발전시켜 도로 위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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