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금빛 기자] 기아자동차는 7월 출시하는 글로벌 소형 SUV의 차명을 '셀토스'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셀토스(SELTOS)'는 스피디(Speedy)'와 '켈토스(Celtos)'의 합성어다.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헤라클래스의 아들 켈토스의 용맹하고 도전적인 이미지를 활용해 당당하고 강인한 소형 SUV를 연상하게 한다.
혁신적이고 대범한 스타일과 차별화한 감성적 가치가 응축된 '컴팩트 시그니처'를 핵심 키워드로 개발된 하이클래스 소형 SUV '셀토스'는 주행성능과 상품성도 자신한다.
정통 SUV 스타일을 모던한 젊은 감각으로 재해석한 외장 디자인, 젊은 고급감을 강조한 내장 디자인, 기존 소형 SUV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즐겁고 편안한 주행성능과 탁월한 공간감을 자랑한다. 또 탑승자의 감성적 만족감까지 고려한 첨단 신기술의 조화에 집중해 기존 소형 SUV와는 차원이 다른 하이클래스 SUV만의 차별화한 상품성을 제공한다.
기아차는 '셀토스'를 이달 인도에서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7월 국내 판매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글로벌 출시를 이어간다.
기아차 관계자는 "셀토스는 주요 타깃인 당당히 자신을 표현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이미지와 유사하다"며 "대범한 스타일과 젊은 고급감이 돋보이는 하이클래스 소형SUV 셀토스를 통해 자신감 있는 스타일과 라이프를 완성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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