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금빛 기자] 에어부산은 오늘부터 대구와 일본 기타큐슈를 잇는 정기편 운항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대구-기타큐슈 노선은 에어부산이 대구공항에서 운항하는 9번째 국제선이며, 대구공항에는 처음 개설되는 노선이다. 대구-기타큐슈 노선은 매일 1회 운항하며, 비행시간은 약 1시간이다.
출발 시각은 대국국제공항에서는 매일 오전 6시 40분이다. 기타큐슈 현지에서는 월·화·금요일 오전 8시 35분, 일요일 오전 9시에 출발한다.
기타큐슈는 모지코 레트로 타운, 고쿠라 성 등 각종 건축물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일본의 원조 미식도시이기도 하다. 일본 최초 아케이드 형태의 재래시장이 들어선 곳으로 다양한 전통음식 등 먹거리가 유명하다.
또 기타큐슈에서 후쿠오카까지 일본 고속열차로 20분이면 갈 수 있다. 이에 따라 에어부산의 대구-후쿠오카 항공편과 연계해 예약하면 기타큐슈와 후쿠오카 두 도시를 모두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한편 에어부산은 5월 대구-코타키나발루 노선 신규 취항을 시작으로 대구-타이베이 노선 매일 2회 증편 운항, 대구-다낭 노선 주 5회 증편 등 대구발 국제선 노선을 대폭 확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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