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허인혜 기자] 신한생명이 백혈병 및 소아암으로 치료 중인 환아들을 위한 후원금 약 830만원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도 판매한 전체 어린이보험의 월납초회보험료 1%를 후원기금으로 조성했다.
전달식은 11일 서울 중구 신한생명 본점에서 원경민 신한생명 홍보본부장, 천진욱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총장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후원금은 백혈병과 소아암 환우들의 치료와 완치된 아이들을 위한 기념행사를 진행하는데 쓰일 계획이다.
신한생명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어린이보험 판매수익의 일부분을 치료기금으로 조성해 환아 가족의 생활비, 사회적응 프로그램, 직접 치료비 등으로 후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어린이보험 판매수익과 끝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해 후원한 누적금액은 약 11억7천200여만원이며 환아 총 1천여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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