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페이스북이 급성장중인 인도 e커머스 시장을 겨냥해 현지 업체의 지분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더버지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페이스북이 지난 2014년 인도 안드로이드앱 분석업체 리틀아이랩스를 인수한데 이어 최근 온라인 쇼핑 사이트 미소에 자금을 투자하며 인도에 공을 들이고 있다.
급성장중인 인도 e커머스 시장과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모바일 기기 사용자가 페이스북에게 매력적인 부분이다다.
미소는 보석류에서 휴대폰에 이르는 다양한 품목의 상품을 페이스북이나 왓츠앱, 인스타그램 이용자를 대상으로 판매하고 있다.
200만명 미소 입점 업체들은 인도의 소도시를 중심으로 온라인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페이스북과 미소는 최근 페이스북이 새롭게 추가한 쇼핑 플랫폼 기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도는 미국과 무역분쟁으로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중국을 대신할 국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아마존과 월마트 등도 이 시장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해 몇년전부터 인도에 투자하며 공을 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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