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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르노삼성 "'더 뉴 QM6'로 다시 한번 기존의 틀 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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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파란 일으킨 QM6 DNA 계승해 중형 SUV 시장 점령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다시 한 번 기존의 틀을 깬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더 뉴 QM6'로 중형 SUV 시장 공략에 나섰다.

르노삼성차는 18일 서울 서초구 더 리버에서 열린 미디어 시승회에 앞서 더 뉴 QM6 마케팅 전략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 더 뉴 QM6 [한상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더 뉴 QM6 [한상연 기자]

'더 뉴 QM6'는 2014년 국내 출시한 QM6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다. 이번에는 국내 SUV로는 최초로 LPG 모델(더 뉴 QM6 LPe)을 내놓았다.

QM6는 처음 론칭했을 때 '기존의 틀을 깬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국내 중형 SUV 시장에 파란을 일으켰다. 예컨대 2016년 9월 디젤 모델이 처음 출시됐을 때 닛산의 올 모드 4륜 구동을 적용함으로써 국산 SUV의 4륜구동 점유율을 55%까지 끌어올렸다.

또 과거 국내 SUV 중에는 가솔린이 별로 없었지만 QM6 가솔린 모델(GDe)이 출시되며 많은 관심을 끌었다. 결국 QM6 GDe는 SUV 판매량 1위이자 최초로 4만대 판매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방실 르노삼성차 마케팅 이사는 "'다시 한 번 기존의 틀을 깬다'가 더 뉴 QM6의 슬로건"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수립한 마케팅 전략은 ▲업그레이드 된 ▲르노삼성 플래그십 브랜드 ▲국내 유일 LPG SUV 등 3가지다.

'더 뉴 QM6'는 연비를 12km/ℓ로 개선하고 2열 리클라이닝, 매뉴얼 쿠션 익스펜션을 적용하는 등 패밀리 SUV로서의 편의사양과 에어컨 컨트롤, 이지링크 서비스 등으로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하며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또 외관 전용 로고를 통한 존재감 드러나는 외관, 소프트 콘솔 그립핸들, 맵포켓 인사이드 카펫 등 최고 수준의 인테리어 감성품질, GDe보다 강화된 정숙성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탄생한 플래그십 브랜드 프리미에르가 처음으로 적용됐다.

'더 뉴 QM6'는 최상의 경제성을 갖추면서 'GDe' 수준의 정숙성과 다이내믹 성능을 발휘하고 미세먼지 저감에 동참하는 친환경성까지 겸비한 국내 첫 SUV LPG 모델로 꼽힌다.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차 사장은 "르노삼성차는 메이드 인 코리아의 자부심을 가지고 한국경제에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더 뉴 QM6는 이런 의지를 담아낸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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