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9 B2C(이용자대상)관이 조기 신청 당일 '완판'돼 주목된다.
20일 지스타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19일 지스타 참가사 조기 신청을 시작한 지 불과 수 시간 만에 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지스타 2018 B2C관의 경우 조기 신청 접수 5일 만에 80%가 소진되고 열흘 만에 마감된 점을 감안하면 훨씬 빠른 속도로 접수 물량이 몰린 셈이다.
현재는 대기열 신청 접수가 진행되고 있으며 B2B(기업대상)관 조기 신청 역시 계속 진행 중이라는 게 조직위의 설명이다.
지스타조직위는 "연초부터 올해 지스타에 대한 기업 문의가 지속적으로 있었지만 이번 결과는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라며 "업계의 크나큰 관심에 감사드리며 참가사들이 지스타를 통해 성공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시스템상으로 물샐 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기업들이 일찌감치 지스타 참가를 결정지어 행사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어졌다"며 "지스타의 주인공은 게임을 사랑해주시는 관람객 분들인 만큼 참가사들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어느 때보다 즐겁고 재미있는 게임 전시회로 여러분을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로 개최 15주년을 맞이하는 지스타 2019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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