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금빛 기자] 에어서울은 기내 유료 판매 서비스 '카페민트' 메뉴를 개편하고 서비스 품목을 다양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국제선 기내에서 스낵류, 컵라면, 음료 등 간단한 식사류를 판매하는 '카페민트' 메뉴에 6월부터 인기 신제품을 추가한다. 또 새로운 세트 상품을 구성해 승객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하는 등 서비스 폭을 확대한다.
특히 '카페민트' 상품 가운데 판매량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라면과 맥주를 중심으로 신제품을 확대할 예정이다. 라면은 기존 신라면 외 육개장 사발면과 튀김우동, 맥주는 칭따오 맥주를 추가한다.
더불어 기존 승객들의 주문 패턴을 고려해 라면과 커피, 맥주와 스낵, 와인과 크랩봉 등 새로운 세트 메뉴도 구성해 최대 5천 원까지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기내에서 간단한 식사를 원하시는 승객분들이 많아, 컵라면과 맥주를 중심으로 제품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승객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내 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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