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안랩(대표 권치중)은 네트워크 침입방지(IPS) 솔루션 신제품 '안랩 AIPS(AhnLab AIPS)'를 출시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된 안랩 AIPS는 지능화 네트워크 보안위협 탐지·차단 등 위협 탐지 성능이 향상됐다. 사용자 중심의 운영 환경을 지원하는 차세대 네트워크 침입방지 솔루션(IPS)이다.
안랩 AIPS는 ▲트래픽·멀웨어 기반 보안위협 탐지·대응 ▲악성 인터넷파일주소(URL) 필터링, 행위 규칙 방어, 통신규약프로토콜(SSL) 트래픽 검사, 변조IP 보안위협 방어 ▲빅데이터 처리 고성능 분석 엔진 ▲사용자 맞춤형 관리자 인터페이스(트래픽·탐지 현황판, 보안 로그·통계 지원, 사용자 정의 대시보드·위젯) 등 네트워크 보안위협 탐지·대응이 향상됐다.
또, 안랩 AIPS는 한 대의 장비에서 논리적으로 다수의 별도 네트워크망을 구축해 보안관리 할 수 있는 '시큐리티 존' 기능도 제공한다. 이 기능으로 보안관리자는 조직 특성에 따른 개별 네트워크 보안정책 적용, 팀 구성원별 모니터링·보안통계 확인으로 효율적인 보안관리가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안랩 AIPS는 고사양 멀티코어 중앙처리장치(CPU)와 고속 패킷 처리 아키텍처 및 전용 인터넷전보센터(NIC)를 적용해 대용량 트래픽에 대한 위협 탐지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중소규모 네트워크 환경을 위한 '안랩 AIPS 2000·4000'부터 대규모 사업장을 위한 '안랩 AIPS 10000'까지 고객 네트워크 환경에 맞춘 다양한 모델을 출시했다.
강석균 안랩 EPN사업부를 총괄 부사장은 "안랩 AIPS가 제공하는 향상된 IPS기능에 안랩시큐리티대응센터(ASEC), 안랩 침해대응(CERT) 전문인력과 연계한 네트워크 보안인텔리전스를 더해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보안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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