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 IT사업부문(대표 이경배)은 첨단 스마트 기술 전시회인 '스마트테크코리아'에서 체험형 정보통신기술(ICT)을 선보였다고 30일 발표했다.
지난 27일~29일 열린 스마트테크코리아 행사는 4차산업혁명 시대 국내외 최신 IT기술 트렌드가 전시돼 약 4만여 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이날 CJ올리브네트웍스는 미래형 유통 매장 구축에 필요한 스마트스토어 솔루션 '원오더'(One Order)를 선보였다.
특히 원오더는 사물을 인식해 상품명·가격을 알려주고 자동으로 결제하는 셀프체크아웃(SCO), 팔찌를 태깅해 음료를 마시고 결제하는 탭오더(Tab Order) 등 기능이 포함돼 참관객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원오더는 태블릿·휴대폰·스마트워치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고객 대기 ▲메뉴 주문 ▲결제 ▲생산 ▲딜리버리까지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해 운영비를 평균 25% 절감해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솔루션은 현재 계절밥상, 제일제면소, 더플레이스 등 CJ푸드빌의 외식 매장과 매드포갈릭 등 외부 브랜드 매장에 적용돼 있다.
더불어 이날 전시회에서는 얼굴 인식으로 방문객 연령에 맞는 상품을 추천해주는 '사이니지'와 나만의 공간을 창조해 로봇을 만나보는 증강현실(AR) 체험 프로그램도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박철상 CJ올리브네트웍스 식품DT담당 상무는 "이번 전시에서 우리가 선보인 스마트 솔루션에 대한 잠재 고객과의 상담과 미팅이 활발하게 이뤄졌다"며 "이미 상용화된 기술을 비롯해 연구 개발 중인 솔루션을 대중들에게 알릴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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