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안랩(대표 권치중)이 가상화 데스크톱 환경(VDI)에서 성능 저하를 최소화하면서 악성코드 위협에 대응하는 보안솔루션 '안랩 V3 for VDI'를 출시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한 V3 for VDI는 가상화 환경에 최적화된 V3 신제품이다. V3의 악성코드 탐지·차단 기능을 가상화 환경에서 구현하며, VDI 전용 엔진으로 중앙처리장치(CPU), 메모리 등 시스템 리소스 부담을 줄였다. VDI 환경별 에이전트·비에이전트 방식을 제공하며, 안랩 엔드포인트 보안 플랫폼(EPP)과 연계해 통합관리·대응 등을 지원한다.
또한 VDI 환경에 최적화 된 '보안가상 어플라이언스(SVA)'와 SVA가 관리하는 각각의 '가상 운영체제(VM)'를 이원화하는 보안운영 방식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파일검사·엔진 업데이트 시 발생할 수 있는 시스템 부하현상인 'AV스톰'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창희 안랩 제품기획팀 팀장은 "이번 제품 출시로, 가상화 환경을 도입한 다양한 산업군 고객에 강력한 보안성은 물론 최적의 사용성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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