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NHN페이코는 5일 너브와 한화생명보험으로부터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 규모는 ▲한화생명보험 500억원 ▲너브 250억원이다. 이로써 NHN페이코의 기업가치는 7천300억원을 넘어서게 됐다.
한화생명보험은 대형 생명보험사 중 하나로, 양사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금융서비스 개발·고객 데이터 고도화 작업에 상호 협력하는 한편, 금융서비스와 핀테크 사업 부문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투자는 2017년 9월 GS홈쇼핑과 이준호 NHN 회장 등으로부터 1천250억원을 유치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로써 NHN페이코의 누적 투자유치금액은 2천억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정연훈 NHN페이코 대표는 "자사는 최근 글로벌 간편결제 시장 진출을 비롯해 혁신금융서비스와 마이데이터 금융분야 실증 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활발한 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며 "이번 추가 투자를 발판으로 보다 혁신적인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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