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티맥스오에스(대표 박학래, 한상욱)는 PC·서버 보안제품 시장확대를 위해 안랩(대표 권치중)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솔루션과 기술지원 체계 분야 노하우 공동활용 ▲영업·마케팅 전략 수립과 실행 전 과정에서 협력하는 등을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양사는 '티맥스운영체제(OS)'가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보안 기능(시스템·사용자 환경의 분리, 통합 모니터링 관리 등)뿐 아니라, 안랩 보안 솔루션 연동 등으로 사용자 보안 환경을 더욱 고도화하고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양사는 티맥스OS·서버용 운영체제 '프로리눅스'와 V3제품간 호환테스트를 완료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상호운영성 시험을 통과한 바 있다.
한상욱 티맥스OS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7 기술지원·보안 업데이트가 내년 1월 종료됨에 따라 새로운 운영체제와 보안에 대한 수요가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MOU를 통해 보안 기능을 더 강화해 티맥스오엑스 운영체제가 MS 윈도의 강력하고 유일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석균 안랩 EPN사업부 총괄 부사장은 "안랩은 윈도부터 리눅스, 안드로이드까지 다양한 OS환경에 대응하는 보안을 제공하고 있다"며 "운영체제 분야에서 오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티맥스오에스와 협력으로 관련 시장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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