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한 달간 AMG 모터쇼 개최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메르세데스-AMG 모터쇼를 이달 10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약 한 달간 AMG 스피드웨이를 비롯해 전국 12개 공식 전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모터쇼는 고객들에게 향후 출시될 메르세데스-AMG 차량을 더욱 가깝게 마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게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설명이다. 모터쇼에는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 더 뉴 메르세데스-AMG G 63과 53 시리즈 등 차량이 전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등을 통해 메르세데스-AMG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마크 레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품‧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은 "하반기 국내에 출시될 다양한 메르세데스-AMG 신차를 통해 국내의 AMG 라인업이 더욱 탄탄해지고, 국내 고성능 차 시장에서의 입지도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연말까지 2.0ℓ 4기통 터보 엔진을 장착한 45, 3.0ℓ V6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한 43, 48볼트 전기 시스템이 가미된 EQ 부스트를 탑재한 3.0ℓ 직렬 6기통 터보 엔진 기반의 53, 4.0ℓ V8 바이터보 엔진을 장착한 63 등 고성능 차 포트폴리오를 대폭 확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