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NHN페이코는 9일 '브랜드 상품권 발행 사업'의 일환으로 '야놀자 상품권'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NHN페이코는 지난 2016년 페이코 상품권을 출시하면서 상품권 사업에 진출한 바 있다. 당시 사업의 결과로 현재 100여개 기업에서 임직원 복지와 고객 사은품 등에 활용되고 있다.
이 상품권은 국내외 숙박과 레저·티켓에 대한 수요가 높은 여름 휴가 시즌을 겨냥해 임직원의 복지, 출장, 선물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야놀자와의 제휴로 만들어졌다.
구매는 상품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야놀자는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31일까지 구매하는 모든 기업과 고객에게 금액의 7%를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
상품권은 브랜드사가 지정한 온·오프라인 상점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핀번호를 등록한 다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액면 금액을 초과할 경우 페이코를 활용한 복합결제도 가능하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향후 자사 상품권을 필요로 하는 브랜드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상품권 발행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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