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뽑은 7월의 차에 BMW '뉴 7시리즈'가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자동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디자인 ▲품질 및 기능 ▲조작 편의성 ▲유지 보수 ▲가성비 등을 종합평가해 후보 차량 2대를 정하고, 임원 투표를 통해 최고의 차량 1대를 최종 선정한다.
6월에 선보인 신차 중에는 BMW 뉴 7시리즈와 기아차 K7 프리미어가 후보로 올랐으며, 임원 투표 결과 BMW 뉴 7시리즈가 7월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
이승용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BMW 뉴 7시리즈는 6세대 부분변경 모델임에도 혁신과 진화를 거듭해 풀 체인지에 가까운 변신에 성공했다"며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답게 고급스런 내외부 디자인과 편의성, 강력한 퍼포먼스 등 종합 상품성 측면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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