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DGB사회공헌재단은 전국 대학생과 대구, 경북지역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사회공헌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회공헌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참가자에 따라 아이디어 부문과 사회공헌사업 부문 두 가지로 나눠 진행된다.
전국 대학생이 참여하는 아이디어 부문은 공익성(사회복지 증진 부합 여부), 실현 가능성, 효율성, 창의성 등을 심사한다.
대구·경북지역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사회공헌사업 부문은 해당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수혜자들의 욕구와 문제 해결의 적합성, 실현 가능성, 복지 분야 및 사회에 미칠 기대효과 등을 중점 심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보다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상금을 제외한 전체 참여자를 대상으로 항공권, 에어팟 등 다양한 경품들을 추첨을 통해 증정할 예정이다.
사회복지를 현장에서 몸소 실천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워라벨을 응원하기 위해 대상수상기관 3곳을 선정, 사업비 1천만원(총 3천만원) 외에 해당 사업을 제안한 사회복지사에게는 국내 풀빌라 숙박권도 증정한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26일까지 서류접수를 시작으로 다음달 27일 본선 발표대회를 거쳐 다음날인 28일에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태오 회장은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을 실시할 수 있었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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