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다음달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공개되는 '갤럭시노트10'의 국내 사전예약판매가 같은 달 9일에 개시된다. 정식 출시는 다음달 23일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국내에서 '갤럭시노트10'의 예약판매를 다음달 9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하고, 예약구매자 대상 선개통은 20일부터 26일까지 하기로 했다.
이후 사전예약을 하지 않은 일반 고객들에 대한 판매는 같은 달 23일부터 이뤄진다. 다만 출고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모델별로 120만~140만원 선으로 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10'은 화면 상단 중앙에 카메라 구멍이 배치된 형태의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크게 6.3인치 모델과 6.7인치 플러스 모델로 출시될 전망이다. 일반 모델은 후면 트리플카메라를, 플러스 모델은 ToF 센서를 추가한 쿼드러플카메라를 장착할 것으로 보인다.
S펜 역시 보다 강화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10' 언팩 초대장에 전작 '갤럭시노트9'에 이어 다시 한 번 S펜을 부각했다. 펜 관련 혁신 기능 추가가 기대된다.
해외에는 LTE, 5G 모델을 통틀어 총 4가지 모델로 나뉘지만 국내에는 이 중 5G 2개 모델만 출시될 것으로 점쳐진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10'가 출시되는 다음달 23일 '갤럭시 탭 S6'도 국내 출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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