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티맥스오에스는 보안업체 하우리와 PC 백신 및 서버 보안 솔루션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티맥스오에스 운영체제(OS)인 '티맥스OS'에 하우리 백신 '바이로봇 7.0'이 적용될 예정이다. 서버용 OS '프로리눅스'에는 서버 보안 솔루션 '레드아울'이 탑재된다. 이를 위해 양사는 현재 솔루션 호환 테스트를 진행중이다.
또한 두 회사는 앞으로 제품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기술 지원 등을 적극 지원키로 했으며, OS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공동 발굴해 영업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덕현 하우리 사업본부장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7의 기술지원·보안 업데이트가 내년 1월 종료됨에 따라 새로운 OS의 보안 수요가 커지는 상황"이라며 "이번 제휴로 보안 기능이 강화된 토종 OS와 백신 제품을 통해 공공기관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적·사업적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서정완 티맥스오에스 OS사업본부장은 "다양한 공공기관 도입사례를 보유한 하우리와 협약을 시작으로 공공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보안 기술뿐만 아니라 영업, 마케팅, 제안 단계에서 함께 협력해 OS 및 보안 생태계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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