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제주항공은 대구와 무안에서 몽골 울란바타르 노선에 전세기 운항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이달 24일부터 8월 7일까지 대구~울란바타르 노선을 주2회(수‧토) 운항하며, 이달 26일부터 8월 27일까지 무안~울란바타르 노선도 주2회(화‧금) 운항한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몽골을 방문한 우리나라 국민은 약 21만8천500명으로,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인 12만5천300여명이 3분기에 몽골을 방문했다.
제주항공은 울란바타르 외에도 올해 여름 성수기에 수요가 많은 태국 치앙마이, 대만 가오슝,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등에 전세기를 운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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