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신한카드는 23일 사내벤처·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아임벤처스 4기'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올해 4기째를 맞은 아임벤처스는 사내벤처 3팀, 스타트업 4팀 등 총 7팀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이상징후 탐지, 온·오프라인 기반 장례·동호회·공부관리 플랫폼 사업 등 총 7개 사업을 진행한다.
근조화환, 장례식장 안내 등 장례관련 서비스를 운영 중인 스타트업 '삼가'와 모바일 부고장 연계 카드기반 송금 서비스, 장례 관련 금융상품과 제휴카드 개발도 진행한다.
임신, 육아 부분의 정보기술(IT)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아이앤나'와는 육아시장 제휴 마케팅과 빅데이터 기반 신규 사업모델을 발굴한다. 동대문 시장 의류 도소매업자 정산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거북선 컴퍼니'와는 비금융정보를 활용한 신용평가 모델링 등을 추진한다.
신한카드는 지난 22일 제4기 아이엠벤처스를 위한 전용 사무공간 출범식도 진행했다. 행사엔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과 사내벤처 임직원,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아임벤처스 4기 사업을 통해 혁신적 금융 성장에 더욱 일조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스타트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그룹의 혁신성장 생태계 지원 전략과 동반 성장해 나가는 초연결 경영 전략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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