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경기 광주역세권에 들어서는 공공분양 아파트 '광주역 자연&자이' 견본주택에 주말 동안 많은 예비 청약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GS건설은 26일 문을 연 광주역 자연&자이 견본주택에 주말 사흘간 2만 5천여 명의 방문객이 찾았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오픈 첫날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굵은 장맛비가 쏟아진 와중에도 우산을 든 긴 대기줄이 이어졌으며, 주말에도 폭염과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입장까지 2시간이 소요됐다.
견본주택에는 어린 자녀를 둔 신혼부부를 비롯해 중·장년층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광주시는 물론 판교, 분당, 용인 등 인접 지역에서 찾은 방문객들이 많았다. 특히 광주역 자연앤자이가 들어서는 경기광주역은 경강선을 이용해 판교역까지 3정거장, 강남역까지 7정거장이 소요되는 만큼 일대 직주근접을 노리는 직장인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광주역 자연&자이는 민간 참여 공공분양인 만큼 자세한 상담을 원하는 방문객들의 열기도 뜨거웠다. 광주역 자연&자이의 일반공급 청약자격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적의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세대원 전원이 재당첨 제한기간에 해당되지 않고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납입인정회차 12회 이상이다. 당해요건은 광주시 1년 거주다.
광주역 자연&자이의 청약 일정은 이달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어 내달 7일 당첨자 발표가 진행되며 내달 10~14일에는 당첨자·예비입주자 서류제출이, 9월 2~5일까지 사흘간 정당 계약이 실시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300만원이며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광주역 자연앤자이의 견본주택은 광주시 역동 171-1 일원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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