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GS리테일이 '우월한 축산' 시리즈 라인업을 확충하고 나섰다. 프리미엄 축산품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GS리테일은 다음달 1일 동물복지 1등급 닭고기 '우월한닭'과 동물복지 지정 농장에서 유기농 곡물사료를 먹여 방목한 닭이 낳은 프리미엄 계란 '유기농 자유방목 유정란'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이번 '우월한닭' 출시로 '우월한우·우월한돈·우월한닭'으로 이어지는 프리미엄 축산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GS리테일은 지난해 5월 친환경 지정농장에서 생산되는 '우월한우'와 '우월한돈'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GS리테일 측은 이번 '우월한닭' 출시를 최근 소비 트렌드가 맛과 품질 중심으로 변화하며 프리미엄 상품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GS 더 프레쉬에서 판매되는 프리미엄 고급 닭고기의 올해 1월~6월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9.9% 신장했다. 또 2019년 계란 및 계육 전체 매출의 절반이 넘는 54.5%를 프리미엄 상품이 차지했다.
이에 GS리테일은 닭고기 전문업체 하림과 협력해 동물복지 지정농장에서 건강하게 기른 닭 중에서 1등급만을 한번 더 선별한 '우월한닭'을 출시하게 됐다.
GS리테일은 '우월한닭'과 '유기농 자유방목 유정란'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일부터 한달 간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축산 제품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우월한 시리즈의 라인업을 확장하며 '우월한닭'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GS리테일은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관리를 통해 고객들이 신뢰하고 구매하실 수 있는 다양한 차별화 브랜드와 축산물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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