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삼성전자가 다음달 7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공개하는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에 앞서 새로운 스마트워치와 태블릿PC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30일 태블릿PC와 스마트워치 신제품에 대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새 태블릿 PC는 31일, 새 스마트워치는 다음달 5일 각각 공개될 예정이다.
이 제품은 각각 '갤럭시탭S6'와 갤럭시워치 '액티브2'로 추정된다. 영상을 보면 각 제품의 특징이 일부 나타난다. '갤럭시탭S6'는 제품 후면에 자석으로 S펜이 붙는 모습이 보인다. 마치 PC 키보드와 같은 키보드의 모습도 나타난다. 갤럭시워치 '액티브2'는 심전도(ECG) 측정 기능 탑재를 암시한 것으로 관측된다.
'갤럭시탭S6'는 올해 초 보급형 모델로 출시된 '갤럭시탭S5e'의 차기작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탭S5' 대신 '갤럭시탭S6'를 신제품의 이름으로 낙점했다. 갤럭시워치 '액티브2'는 역시 올 초 선보인 '갤럭시워치 액티브'의 후속작이다.
이에 따라 다음달 7일 열리는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는 '갤럭시노트10'에 집중해 제품 소개가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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