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유튜브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세계에서 가장 수익성 높은 비디오앱으로 평가됐다.
시장조사업체 센소타워에 따르면 유튜브는 2019년 2분기 세계 사진과 비디오앱 부문 누적 매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유튜브는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매출에서 모두 선두를 차지했으며 2분기 매출액은 1억3천8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용자의 돈 씀씀이는 미국이 가장 컸다. 2분기 매출중 70%가 미국에서 발생했고 일본의 비중은 7%, 영국은 4%였다.
이런 매출증가로 유튜브앱의 매출액 증가율은 220%에 달했다. 2위 비디오앱은 중국 텐센트 산하 숏비디오 촬영 및 공유 앱인 콰이가 차지했고 중국 비디오 공유앱인 틱톡이 3위에 올랐다.
유튜브는 2019년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가장 수익성 높은 비디오앱으로 평가됐다.
지난해 모바일앱 매출에서 넷플릭스는 비디오와 사진 항목을 제외한 경우 가장 수익성이 높은 앱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넷플릭스도 수익성에서 유튜브에 한 수 밀리는 상황이다.
애플 앱스토어 매출은 여전히 구글플레이 스토어를 앞서고 있다. 구글은 최근 구글플레이로 142억달러 수입을 올렸고 애플은 앱스토어로 225억달러 매출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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