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롯데마트가 온라인 유통업체와의 가격 경쟁으로 인한 매출 부진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강점인 신선식품을 앞세운 대폭 할인 행사를 전개한다.
롯데마트는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이 휴가지에서 즐길 수 있는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을 파격가에 제공하는 '더위야 통크게 가격을 한판붙자'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나들이 시즌에 즐길 수 있는 먹거리가 대거 포함됐다. 대표적으로 '미국산 초이스 냉장 척아이롤, 냉장 부채살' 등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여름철 대표 과일인 'GAP 임실 복숭아, 헷사레 복숭아'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또 휴가철에 간편히 마실 수 있는 아이시스8.0 1L병 6개 세트, 적은 양으로도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구운 아몬드 등의 제품들에도 할인 가격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무더위를 잠시나마 피할 수 있는 물놀이 장소에서 즐길 수 있는 '나들이 먹거리' 할인행사도 진행된다. 야심한 밤 캠핑과 나들이에서 조리시간 5분이면 만들 수 있어 인기가 높은 동원 얇은피 만두, 농심 육개장·김치 사발면 등 인기 컵라면이 할인돼 판매될 예정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올 여름 전체 휴가객의 40%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앞두고 롯데마트만의 특징을 살린 ‘통큰 가격’ 행사를 준비했다"며 "최대 50% 할인된 가격과 함께 풍성하고 즐거운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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