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사의' 이효성 방통위장 "타의로 떠나는 것 아니다" 강조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어떤 분 오시더라도 4기 방통위 잘 굴러갈 것"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사퇴 의사를 밝힌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외압에 의한 사임이 아님을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제38차 전체회의가 끝난 뒤 "상임위원들과 사전에 상의 없이 사퇴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송구스럽지만, 미리 말했더라면 말렸을 것"며, "새 위원장으로 어떤 분이 오시던지 4기 방통위의 일을 잘 추진해 더 잘 굴러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떠한 압력에 의해 타의로 떠나는 게 아니라는 말씀을 드린다"며, "사무처에서 4기 방통위의 일을 잘 마무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앞서 이 위원장은 지난달 22일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원활한 팀워크에 도움이 되고자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고 밝힌 바 있다.

표철수 상임위원은 이 위원장의 사퇴를 두고 "방통위는 합의제 독립기구인데, 조기에 위원장이 물러난다는 것은 상임위원으로서 보좌를 잘못했기 때문이라는 자괴감도 든다. 조직도 흔들릴 수 밖에 없다"고 염려했다.

김석진 부위원장도 "방통위는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를 지키는 기관인데, 앞으로 정치적 목적이라든가 정권의 편익에 의해 상임위원이 어떤 간섭을 받거나 압력 받는 일이 절대로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민선 기자 domingo@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사의' 이효성 방통위장 "타의로 떠나는 것 아니다" 강조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