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DB손해보험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자동차 대체부품 사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산차 대체부품의 출시에 따른 것이다. 국내 대체부품 시장은 지난 2015년 1월 자동차관리법이 개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열렸다. 제도 초기 국산차량의 경우 디자인보호법에 의해 대체부품의 공급이 잘 이뤄지지 않았으나, 2017년 9월 국토교통부,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등의 유관기관의 업무 협약에 의해 국산 자동차에도 대체부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업무협약식엔 박찬선 DB손해보험 실장, 이종선 창원금속공업 대표, 김보민 파츠너 대표,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참여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정부의 대체부품 정책의 활성화를 통해 비싼 수리비 지출로 인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해소되는 한편,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상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동차 관련 정부 정책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소비자 보호 강화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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