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제주항공은 13일 인천~난퉁 노선을 시작으로 이달 중으로 5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배분받은 운수권을 활용해 6개의 중국 노선을 새롭게 취항한다고 12일 밝혔다.
가장 먼저 취항하는 인천~난퉁 노선은 주3회(화‧목‧토) 일정으로 운항된다. 이어 19일에는 주6회(월‧수‧목‧금‧토‧일) 일정으로 인천~옌지 노선, 21일에는 주3회(수‧금‧일) 일정으로 인천~하얼빈 노선을 취항한다.
또 20일에는 부산~장자제 노선을 주2회(화‧토), 22일에는 무안~장자제 노선을 주2회(목‧토), 21일에는 무안~옌지 노선을 주2회(수‧토) 일정으로 운항을 시작한다.
이달 6개 노선을 취항하게 되면 기존 10개 노선을 포함해 중국 노선은 모두 16개로 늘어나게 된다. 이로써 전체 취항 노선은 국내선 6새, 아시아태평양 지역 76개 등 82개로 확대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중국 노선 확대가 관광객 유치 등 교류 확대와 여행편의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나머지 인천~베이징과 제주~베이징, 제주~시안 노선도 곧 운항 일정을 확정하고 취항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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