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금빛 기자] 타이어뱅크는 KB국민은행과 '맞춤형 자금관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2일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타이어뱅크 본사에서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과 경영진, 신덕순 KB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그룹 대표, 김운태 대전충남지역 영업그룹 대표, 조남선 대전중앙지역 본부장, 박병곤 기업금융솔루션Unit 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보다 효율적인 자금 계획과 관리를 위해 양사 의견이 모아 진데 따른 것이다. 양사는 앞으로 타이어뱅크의 자금 계획 수립 프로세스를 시스템화해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수립할 계획이다. 또 대금수납 업무 간소화, 내부통제 기반의 대금지급 관리, Cash-Flow 실시간 모니터링과 법인카드 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금융업무 전반에 걸쳐 체계적인 시스템 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협약식에서 김정규 회장은 "디지털 혁신시대를 선도하는 맞춤형 자금관리서비스 도입으로 체계적인 재무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KB국민은행과 협업으로 상생 모델을 제시하는데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최초로 타이어유통 사업을 시작한 타이어뱅크는 창립 27주년을 맞이한 지난해 7월 경남 김해시에 400호 점을 오픈하며 타이어 교체 시장을 선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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