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삼성생명은 13일 올 상반기 전년 동기보다 47.6% 줄어든 7천56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해 5월 삼성전자 지분 매각에 따른 일회성 이익(7천515억원)을 제외하면 622억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9천6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3% 감소했다.
이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로 보장성 상품 판매 활성화에 따른 영업 실적이 호조된 것이 주효했다는 게 삼성생명 측의 설명이다.
연납화 보험료는 지난해 2분기 대비 0.8% 증가한 6천636억원을 기록했다. 이중 이익기여도가 높은 보장성 신계약 연납화 보험료는 전년 동기 대비 12.4% 오른 4천836억원을 기록했다.
총 자산은 301조5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다. 지급여력(RBC) 비율은 352%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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