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사흘 째 업무 파악에 나섰다. 은 후보자는 휴일인 광복절에도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출근해 청문회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1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은 후보자는 금융정보분석원과 금융그룹감독혁신단 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은 후보자는 지난 12일과 13일, 양 일에 걸쳐 기획조정관, 금융소비자국, 자본시장정책관, 금융정책국, 구조개선정책관, 금융산업국에 대한 업무를 보고받았다.
국회 정무위 일정 등으로 업무보고 일정이 연기된 금융혁신기획단 등 일부 부서는 오는 16일에 업무보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은 후보자는 휴일인 광복절에도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위치한 임시 사무실에 출근한다.
사흘 동안 보고받은 업무자료를 일본의 수출규제 강화 등에 따른 금융시장 안정조치 등 현안과 주요한 정책 사항을 중심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요청서는 지난 9일 개각 당시 지명된 장관과 위원장 후보자들의 요청서와 함께 국회에 제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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