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티몬이 특정일에 진행하는 '데이 매장'의 인기 상품을 모아 하루 더 연장 판매하는 ‘앵콜 기획전’이 고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티몬 앵콜 기획전은 퍼스트데이, 티몬데이 등 인기 데이 매장에서 고객들에게 특별히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인기상품을 선정해 하루 더 연장 판매하는 매장으로, 행사시 선보였던 가격과 구성 그대로 각 특가 데이 다음날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시작한 앵콜 기획전은 7월 한달 간 총 13회, 1천382회의 앵콜딜을 진행했다. 한달 간의 앵콜 기획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이들 전체 매출이 해당 데이 당일 매출의 평균 46%까지 나올 정도로 고객들의 앵콜전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기 전자제품을 특가로 판매하는 '디지털데이 앵콜전'이 높은 인기를 끌었다. 디지털데이 앵콜전의 매출은 전날인 당일 매출의 80%에 달하며, 앵콜딜 중 오히려 당일보다 매출이 더 높았던 딜의 비중도 28%를 차지했다.
티몬은 이 같은 성과에 대해 고단가 카테고리 앵콜전에 대한 고객 니즈가 높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단가가 높은 전자제품의 경우 구매 전 가격검색을 통해 비교를 하지만, 정작 최저가를 찾는다 하더라도 구매를 망설이다 특가 판매기간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앵콜전을 하게 되면 바로 다음날 최저가 수준의 동일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하루 더 제공하게 되는 만큼 높은 구매율이 나타난다는 설명이다. 실제 디지털데이의 평균 객단가는 타 매장에 비해 3배 이상 높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고객들에게 타임커머스 매장의 혜택을 하루 더 제공하기 위해 앵콜 기획전을 실시하고 있다"며 "디지털데이 등 데이 매장에서 구매를 망설이다 안타깝게 기회를 놓쳤던 고객들은 바로 다음날 실시하는 앵콜 기획전을 꼭 기억하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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