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렌탈케어, 실속형 매트리스 렌털 상품 출시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현대렌탈케어가 '실속형 매트리스 렌털 상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고급형과 일반형 제품을 연초 내놓은 데 이어 매트리스 렌털 제품군을 넓혔다.

색상은 베이지와 그레이 두 종류며, 사이즈는 각각 슈퍼싱글·퀸·킹 등 3가지다. 해당 제품은 현대리바트와 공동 개발했다.

탑퍼는 'HR'폼 소재를 사용했다. 탄성이 좋아 고가의 침구류나 최상급 소파 등에 사용된다. 매트리스에는 '7존 듀얼 독립 포켓 스프링'을 적용했다. 경도가 다른 2개의 스프링을 활용해 매트리스 전체 면적을 7곳으로 구분해 인체 곡선에 따라 세밀하게 체중 분산을 한다. 아울러 탑퍼 및 탑퍼 커버 교체 서비스도 세분화했다.

실속형 매트리스 렌털 상품은 기존 고급형‧일반형 상품과 마찬가지로 6개월 주기로 '9단계 홈케어 서비스'가 제공된다.

렌털 상품 의무사용기간은 6년이다. 제휴카드 할인도 받을 수 있다.

현대렌탈케어 관계자는 "실속형 매트리스 렌털 상품은 소모품(탑퍼‧탑퍼 커버) 교체 주기가 같은 기존 일반형 렌탈 상품과 비교해 월 렌털료가 10~20% 저렴하다"며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경쟁 제품 대비해서도 가격이 5~20% 낮다"고 설명했다.

정윤종 현대렌탈케어 영업본부장(상무)은 "올 7월까지 매트리스 렌털 누적 가입 계정은 목표 대비 120% 이상 달성되고 있다"며 "이번 실속형 매트리스 렌털 상품 출시를 계기로 월 신규 가입 계정 목표를 연초 설정했던 목표치의 2배로 상향 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