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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하남시 손잡고 온열질환 대책 마련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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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30일까지 14개 점포 '폭염쉼터' 운영…"지역사회 손 잡을 것"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다음달 30일까지 하남시에 위치한 점포 14곳을 ‘폭염쉼터’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하남지역 담당 GS25 영업팀의 아이디어에서부터 시작된 이번 '폭염쉼터' 운영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언제든지 인근 GS25 매장에 방문해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GS25가 하남시민들을 위한 '폭염쉼터' 운영에 나섰다. [사진=GS25]
GS25가 하남시민들을 위한 '폭염쉼터' 운영에 나섰다. [사진=GS25]

GS25는 하남시청과 협의를 거쳐 매장 앞에 홍보 배너를 부착하고, 더위로 몸에 이상을 느낀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이온음료로 구성된 ‘폭염쉼터 키트’를 마련했다. GS25 측은 이를 통해 점포 앞을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폭염을 피할 수 있는 공간과 휴식을 위한 간단한 음료를 제공함으로써 최근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온열 질환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남시도 하남시 행정복지센터 홈페이지 내에 GS25의 폭염쉼터의 점포명과 주소를 게시하고 시민들에게 안내했다. 또 하남시 시정소식지에 해당 활동을 게재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손쉽게 GS25를 찾을 수 있도록 공동 홍보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GS25는 지역사회와 손잡고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생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GS25 관계자는 "무더위로 인한 일사병 등의 온열 질환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껴 이번 폭염쉼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GS25는 24시간 운영되는 전국 1만 3천500여개의 오프라인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사회와 국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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