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동양생명은 20일 스마트폰 앱 기반의 본인 인증 서비스인 '패스 인증'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이동통신 3사(SK·KT·LG)의 휴대전화 앱 기반의 본인인증 통합브랜드로, PIN(개인식별번호), 지문, 홍채, 목소리 등을 앱에 등록해 사용하는 서비스다. 이용 고객은 공인인증서 없이 '패스 인증' 앱 만으로 온라인 서비스 상의 회원가입 또는 금융거래,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통합문서 발송 시스템에 접속하고자 하는 동양생명 고객은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에서 패스 앱 실행 후 약관동의와 핀 번호 설정, 생체인증을 진행하면 된다.
동양생명은 패스 인증을 모바일 통합문서 발송 시스템에 먼저 적용한 후, 모바일 창구·셀프 해피콜 등에도 도입할 예정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인슈어테크를 활용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보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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