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챗봇으로 언제 어디서나 통신사의 단말보험을 상담할 수 있게 됐다.
KT(대표 황창규)는 24시간 단말보험 상담이 가능한 '슈퍼안심 챗봇'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슈퍼안심 챗봇은 사고접수·보상절차·서류제출·보상기준 등 단말보험과 관련된 다양한 경우를 분석해 고객들이 많이 문의하는 내용을 8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어 답변해준다. KT의 단말보험 앱 'KT 휴대폰 보험 모바일 보상센터'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챗봇 서비스가 제공되면서 고객들은 보험관련 단순 문의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고 일반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상담을 받을 때 소요되는 대기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또한 가능한 상담 범위도 넓어졌다. 기존에는 앱을 통해 단말 보험 관련 접수와 문의만 가능했으나 상담원과 1대1 채팅과 유선 상담까지 지원하며 요금제, 부가서비스, 단말 기능 등 일반 상담도 가능해졌다.
안치용 KT 영업본부장(상무)은 "이번에 무료로 제공 되는 슈퍼안심 챗봇은 5G 상용화 이후 고객 입장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대폭 강화한 서비스다"라며, "앞으로도 KT는 고객 입장에서 다양하고 차별화된 무료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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