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기초연구 확대와 부품·소재 기술 자립화 등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기영 후보자는 2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인삿말에서 "연구자·교육자로서 제 삶이 과학기술과 정보통신 분야 경쟁력을 높이고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학기술정책을 총괄하는 부처의 장으로서 대내외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기초를 다지고 이를 기반으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최 후보자는 ▲기초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인공지능(AI) 국가전략 수립 ▲맞춤형 R&D 전략을 통한 부품·소재 및 관련기술 자립화 추구 ▲과학·정보통신기술로 국민 삶 개선을 주요 정책 목표로 제시했다.
최 후보자는 "국가적 역량을 결집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를 맞아 과기정통부는 학계와 산업계가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연구개발과 상호협력을 통해 혁신을 이뤄내도록 지원하고 이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과기정통부가 국민만 생각하며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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