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SK텔레콤이 유튜브에서 맞춤형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은 '2019 하반기 신입 공개채용' 시즌을 맞이해 취업준비생에게 채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7일 온라인 채용 설명회 '티 커리어 캐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발표했다.
'티 커리어 캐스트'는 7일 오후 2시부터 SK텔레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다. 설명회는 사전 제작을 통해 취업준비생들이 주로 묻는 채용 전형이나 직무 관련 정보를 충실히 담고 채용 담당자가 방송 중 올라오는 질문에 실시간 답할 계획이다.
이번 온라인 설명회의 컨셉은 '캐주얼 캠핑'이다. 기존의 경직되고 형식적인 설명회 컨셉에서 벗어나 야외카페와 캠핑존을 배경으로 입사 5년차 이내의 주니어 구성원들과 채용담당자가 채용 전형 및 직무 관련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구성했다.
직무 소개는 3부에 걸쳐 진행된다. 1부에서는 ▲컨슈머 마케팅 ▲클라우드사업 기획/개발 ▲글로벌 프로덕트 마케팅/제휴 직무를, 2부에서는 ▲통신 인프라 ▲코어/플랫폼 인프라 직무를, 3부에서는 ▲신사업/투자전략 ▲모빌리티 서비스 기획/마케팅 직무를 소개한다.
직무 담당자가 자신의 직무를 가장 효과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상징적인 물건을 선택해 취업준비생의 눈높이에 맞춘 직무 소개를 하거나, 채용 담당자가 이심전심 퀴즈 게임의 형식으로 지원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이색 코너도 마련했다.
채용담당자가 실시간 댓글을 통해 취업준비생들과 직접 소통 하는 시간도 가진다. 채용 전형이나 직무 관련 궁금증뿐만 아니라 기업문화부터 직원 복지∙교육 정보까지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5G와 AI를 비롯한 뉴ICT 시장을 선도해 나가며 핵심 인재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번 채용에서는 '텔코 서비스 매니지먼트', 'ICT 인프라 매니지먼트', 'ICT 세일즈마케팅', 'ICT 서비스 플래닝' 등 4개 분야 신규 인재 영입에 나선다. 소프트웨어∙AI∙데이터 등 연구개발 관련 전문 인재는 수시 채용으로 모집하며 SK텔레콤 공식 채용사이트를 통해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2018년부터 취업준비생들이 겪는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전체 누적 조회수 약 1만 회를 기록하며 젊은 세대에 초점을 맞춘 소통 방식으로 매 시즌마다 취업준비생들의 호응을 얻어내고 있다.
SK텔레콤과 함께 5G 시대 주역으로 성장하길 원하는 지원자는 오는 16일 24시까지 SK 채용 홈페이지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채용설명회 영상은 SK텔레콤 공식 유튜브 채널뿐만 아니라 SK 채용 홈페이지에서도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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