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최기영 서울대 교수와 한상혁 법무법인 정세 대표변호사가 각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9일 청와대는 최기영 교수를 과기정통부 장관으로, 한상혁 변호사를 방통위 위원장으로 각각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두 후보는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재송부 기한 내 제출되지 않았으나 현안의 중요성을 감안해 강행된 것으로 예측된다.
과기정통부와 방통위는 빠른 시일 내에 이취임식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는 최기영 과기정통부 신임 장관은 일본 경제보복과 관련해 부품소재 국산화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의 기초과학 분야를 세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상혁 방통위 신임 위원장은 방송통신 전문성과 지상파와 유료방송 업계의 컨트롤타워 역할, 가짜뉴스를 중심으로 한 표현의 자유와 억압 등에서 균형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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