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레드햇은 앱 구동환경인 컨테이너를 쉽게 배포·관리하는 쿠버네티스 플랫폼 '레드햇 오픈시프트 4'에 '오픈시프트 서비스 메쉬' 기능을 기본 탑재했다고 16일 발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오픈시프트 서비스 메쉬는 마이크로서비스 기반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에 효율적인 엔드 투 엔드 개발자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가령 '원클릭 서비스 메쉬 설치·설정'으로 개발자들이 애플리케이션을 서비스 메쉬에 보다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설치, 서비스 유지관리, 수명주기 관리 같은 일반 작업도 자동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더욱 향상된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를 구현할 수 있고, 플랫폼 운영팀은 서비스 보안·커뮤니케이션을 위한 IT정책을 시행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셰시 바다니 레드햇 오픈시프트 부문 수석부사장은 "1천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이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활용해 디지털·클라우드 네이티브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며 "서비스 메쉬를 추가함으로써 레드햇은 개발자들의 네트워크 연결·관리 부담을 덜어 그들이 차세대 비즈니스 앱 개발에 집중하고, 쿠버네티스 플랫폼에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