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블레이드'로 유명한 모바일 게임사 액션스퀘어의 최대 주주가 권준모 의장에서 와이제이엠게임즈로 바뀐다.
액션스퀘어(대표 신형일)는 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신주 1천484만여주를 발행한다고 17일 공시했다.
대상은 와이제이엠게임즈(대표 민용재)로, 해당 유상증자 납입이 전액 완료되면 최대 주주는 프라즈나글로벌홀딩스에서 와이제이엠게임즈로 변경된다. 프라즈나글로벌홀딩스는 권준모 네시삼십삼분 의장의 개인 투자회사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모바일 게임 및 가상현실(VR) 게임 사업 등을 영위하는 회사로, 게임 사업 강화를 위해 이번 액션스퀘어 지분 인수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2년 설립된 액션스퀘어는 2014년에 내놓은 첫 게임 '블레이드 포 카카오'가 성공하며 주목받은 게임사다.
그러나 급격히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 및 대형 게임사들의 물량 공세등의 영향으로 이후 난항을 거듭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