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금빛 기자] 제주항공은 '대구~세부'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주항공의 대구기점 필리핀 노선은 세부가 처음이다. 이로써 대구는 인천과 부산, 무안에 이어 세부에 취항하는 국내 4번째 공항이 된다.
필리핀 세부는 한국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동남아시아 청정 휴양지 가운데 하나로 해양 레포츠는 물론 때 묻지 않은 자연 풍광, 다양한 체험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산 페드로 요새, 마젤란의 십자가, 산토니뇨 교회 등 동양과 서양의 문화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유산도 자랑거리다.
제주항공의 '대구~세부' 노선은 주 4회(화·목·토·일요일) 일정으로 운항한다. 대구에서는 오후 8시 5분(이하 현지시각)에 출발해 세부에 오후 11시 15분에 도착한다. 세부에서는 새벽 12시 15분에 출발해 대구에 오전 5시 1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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