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BNK금융그룹은 20일 지역 문화예술·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PO)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TPO는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 주요 도시 간 네트워크 구축, 상호 협조를 통한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2년 설립된 국제 기구다. 현재 10개국 92개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BNK금융그룹은 이날 오전 부산 남구 본사에서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제9회 TPO 총회' 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BNK금융그룹은 총회 기간 중 진행되는 회원도시 초청공연, 관광사진전 등 여러 행사를 지원하는 등 지역 관광산업 홍보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국제적인 행사가 대표 관광도시인 부산에서 열린다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자사는 TPO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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