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하나카드는 24일 태풍 '타파'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위해 긴금 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긴금 금융서비스를 받으면 고객이 신청한 달부터 최대 6개월까지 신용카드 이용금액(일시불, 할부, 카드론, 현금서비스)을 청구 유예할 수 있고, 연체 중인 경우에도 최대 6개월 동안 채권 추심을 중단하고 분활상환이 가능해진다.
청구가 유예되는 동안 할부이자와 카드대출이자는 상환하지 않아도 되며, 11월 29일까지 신규로 신청한 장기카드대출과 단기카드대출 이자는 30% 인하된다.
신청은 이날부터 오는 11월 29일까지 가능하다. 하나카드 홈페이지와 공지사항에서도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지방자치단체가 발급하는 '피해사실 확인서'를 하나카드 고객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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