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사회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르노삼성은 25일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 및 이동 상담' 활동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소비자정보에 취약한 고령자, 농민, 다문화가정 등 사회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자체와 유관기관, 기업이 함께 참여해 사회 배려계층의 권익 증진과 피해 예방을 위해 소비자 교육과 법률상담 및 다양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르노삼성은 2010년부터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는 행사에 꾸준히 참여, 전국 각 소외 지역의 사회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올해는 3월 경남 사천시, 4월 전북 완주군, 6월 강원도 고성군과 경북 안동시를 방문한 데 이어 지난 23일 충북 증평군에서 교육 및 상담을 진행했다. 11월 14일 전남 해남군에서 진행하는 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르노삼성은 각종 오일량 점검과 함께 배터리, 와이퍼, 타이어 상태 등 기본 차량점검 서비스를 진행했다. 와이퍼 블레이드와 워셔액, 부동액, 전구와 벌프 등 각종 차량 소모품 교환 서비스도 사회 배려계층에게 무상으로 제공했다. 추가 점검이 필요한 경우 인근 르노삼성 협력 서비스점으로 안내해 정밀 점검을 진행했다.
백주형 르노삼성 품질본부장은 "사회 배려계층 소비자들의 권익 증진을 위한 좋은 취지의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더 나은 서비스와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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