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금빛 기자] 호주 최대 저비용항공사(LCC) '젯스타'가 '서울~골드코스트' 직항 노선에 최초 취항한다고 26일 밝혔다.
젯스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항공사 가운데 하나로 제주항공과 함께 편명 공유 협약을 체결해 보잉 787-8 드림라이너 항공기를 이용해 '서울~골드코스트' 노선을 12월 8일부터 주 3회 정기 운항할 계획이다.
젯스타는 '서울~골드코스트' 노선을 저비용으로 제공하는 최초의 항공사로 한국 여행객들에게 아름다운 환경과 다양한 볼거리, 맛있는 음식, 천혜의 자연과 야생동물 등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관광객들이 골드코스트에서 시드니, 멤버른 등 호주 7개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직항 연결노선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신규 취항과 함께 젯스타는 '서울~골드코스트' 노선을 특가로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달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골드코스트' 노선 편도 운임을 단 3만 원에 판매한다. 편도 운임 정상 가격은 17만4천 원 대부터다.
가렛 에반스 젯스타 그룹 CEO는 "골드코스트는 호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휴양 도시로, 그 아름다운 전경은 한국 여행자들 역시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호주 관광객들 사이에서 호주~한국 귀항 노선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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