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에어서울이 김포~제주 첫 취항을 기념해 해당 노선을 무제한으로 탑승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에어서울은 1일 300명에게 50일간 김포~제주 노선을 무제한으로 탑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10월 한 달간 하루 10명씩 추첨해 무제한 탑승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무제한 탑승권'은 11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에어서울의 김포~제주 노선을 횟수에 상관없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특히 10월 15일 전까지 응모한 사람 중 1명에게는 '1년 무제한 탑승권'을 증정한다.
유류세 및 공항세(편도 약 9천500원)는 본인 부담이며, 출발 요일은 금·토, 도착 요일은 토·일로 제한이 있다. 위탁 수하물은 15kg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응모는 10월 1~30일 에어서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응모한 사람 중 10명을 추첨해 다음 날 에어서울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한다. 당첨되지 않은 사람은 응모 기간이 끝날 때까지 매일 중복 응모가 가능하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국내선 첫 취항을 맞아 많은 분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에어서울을 탑승해 보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요일 제한은 있으나 50일간 원하는 만큼 탑승이 가능하기 때문에 겨울방학이나 휴가를 활용해 얼마든지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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